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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광양시 소식)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지역 기업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82.5P


- 2025년 3분기 전망지수 82.5P 기록하며 2025년 2분기 대비 28.2P 상승

-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친 대·내외 리스크로 내수수요 부진(67.5%), 관세·수출규제(27.5%) 꼽아
유경열 대표기자   |   송고 : 2025-07-04 18:46:50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 80여 곳을 대상으로 06월 09일부터 06월 13일까지(5일간) 조사한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82.5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광양 상공회의소

 

광양시 기업경기 전망지수(BSI) 추이 (제공=광양상공회의소)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업체 중 12.5%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 57.5%,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답변한 업체는 30%로 나타났다.

 

이번 전망지수(82.5P)는 2025년 2/4분기(54.3P) 대비 28.2P 상승했지만, 15분기(22년1분기~25년3분기) 연속 100 이하를 기록하였다.(전국 기준 80.7P, 전남 기준 83.3P)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매출 및 투자실적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 에 대한 질문에 매출실적은 ‘소폭하향(10% 이내)’(47.5%), ‘목표치 수준’(45%), ‘소폭상향(10%이내)’(5%), ‘크게하향’(2.5%)순으로 답했다. 이어, 투자계획은 ‘목표치 수준’(72.5%), ‘소폭하향(10% 이내)’(20%), ‘소폭상향(10%이내)’(5%) ‘크게하향’(2.5%)순으로 답했다.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사업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내외 애로요인이나 리스크 요인을 묻는 질문에 대내적으로는 ‘내수수요 부진’(67.5%)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자금부족’(12.5%), ‘원자재·부품 수급 문제’(10%), ‘인력·노사문제’(10%) 순으로 답했고, 대외적으로는 ‘원자재가 상승’(45%), ‘관세·수출 규제’(27.5%), ‘해외수요 부진’(12.5%), ‘환율 변동’(7.5%), ‘기타’(7.5%)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현재 시점에서 기업의 주력사업(제품)의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성숙기(시장포화상태)’(65%)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쇠퇴기(시장감소)’(17.5%), ‘성장기(수요증가)’(12.5%), ‘도입기(시장 초기)’(5%) 순으로 답했다.

 

이어, 현재 주력사업(제품)의 시장 내 경쟁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격차 사라져 경쟁 치열’(55%), ‘경쟁우위 지속’(25%), ‘경쟁업체가 턱밑까지 추격’(20%),순으로 답했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 포화/쇠퇴에 대비하여, 주력산업을 대체할 신사업을 착수했거나 검토 중에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예’(22.5%), ‘아니오’(77.5%)로 답했고, ‘예’라고 답변한 기업 중주된 신사업 형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자체R&D’(55.6%), ‘외부와 협력’(44.4%) 순으로 답했으며, 신사업에 대한 성과와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판단 어려움’(63.6%), ‘계획대로 추진되어 성과 기대’(18.2%), ‘초기 시장반응 미미’(9.1%), ‘외부요인으로 추진 차질’(9.1%)순으로 답했다. 반면, ‘아니오’라고 답변한 기업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시장 및 사업성 확신 부족’(35.5%), ‘보수적인 경영 방침’(22.6%), ‘신사업 아이템 부재’(19.4%), ‘인력 등 제반여건 부족’(9.7%), ‘기타’(9.6%), ‘자금 등 경영상황 악화’(3.2%)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신사업 시장환경 불확실성’(38%)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판로확보 및 유통경로 개척 애로’(20%), ‘담당인력·전문인재 부족’(18%), ‘추진자금 부족 및 조달 애로’(8%), ‘규제·인허가 등 제도상 문제’(6%), ‘의사결정/추진력 약화’(4%), ‘기술개발/제품완성도 부족’(2%), ‘외부 협력기관과 협업 차질’(2%), ‘기타’(2%)순으로 답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로 전분기 지수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주력산업의 위축으로 기업들은 상반기 매출과 투자가 소폭 하락하였으며,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기업들이 신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양시를 중심으로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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