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사회 단체 ‘청바지(청년들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모임)’의 오경구 회장은 2025년 7월 2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 소독용 연막기 1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개선과 해충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경구 회장은 “더운 여름철 해충과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길홍) 관계자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나눔은 복지관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며 “기증된 연막기는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바지’는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인 자발적 주민 모임이다. 평소에도 지역행사 참여,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