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7일) 서귀포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시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운영되며, 국민에게 안전수칙 정보 안내, 해안가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안전시설물 점검, 그리고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 해양경찰의 연안안전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서귀포 연안안전지킴이 총 8명 선발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17일(주말 4일, 평일 13일)을 활동하면서 서귀포 관내 연안 위험구역 4개소(보목포구 ~ 구두미포구, 법환포구 ~ 두머니물공원, 하도해안 ~ 종달항, 모슬포항 ~ 하모해변)에 배치되어 연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하게 되는데 지역주민들도 공공일자리의 제공과 지역 안전을 높이는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운영된 연안안전지킴이는 6개월 동안 1,224명을 대상으로 안전계도하고 시설물 총 2,598건을 점검하여 서귀포해역 연안사고 발생율 감소에 기여하였다.
선발 결과는 4월 11일(금), 서귀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및 담당부서(해양안전과)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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