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16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항만시설과 연안구역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파도 여객선 이용객은 약 5,300여명으로 올해는 설 연휴 기간이 장기화되어 이용객 수가 지난해 대비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파도 선착장 및 방파제 갯바위 등 추락사고에 대비한 안전펜스,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여객선 항로 위험요소 확인 ▲여객선터미널 시설 및 장비 등 위험요소 점검 ▲ 여객선 안전점검 및 운항자 대상 안전운항 당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해 주요 해양관광지와 연안구역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김서구 서귀포해경서장은“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설 연휴기간 현장 순찰을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여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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