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지난 6일 망덕산과 배알도수변공원 일원에서 하강레포츠시설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양시 최초 하강레포츠시설의 개장에 따른 관광객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선제적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광양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짚와이어, 모노레일 등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광양소방서, 위탁업체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짚와이어 시설 소개 및 위험요소 확인 ▶짚와이어 사고(멈춤, 와이어 끊어짐 등) 시 구조장비를 사용한 인명구조 ▶모노레일 사고(탈선, 추락, 멈춤 등)시 대응방안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이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레포츠시설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그에 걸맞는 선제적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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