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 27일 오전 11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육아에 지친 시민 약 130명을 대상으로 육아 힐링 개그 토크쇼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등 총 5명의 희극인이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개그 토크쇼로, 유머와 공감으로 채운 진솔한 육아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육아에 지친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육아 스트레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책을 선물하는 순서, 희극인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순서가 예정돼 있어 유익함과 특별함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맘쇼’ 참여 신청은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가족센터(☎061-797-6803)로 문의하면 된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 부모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에 지친 마음을 풀고 그동안 부족했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 부모들에게 육아 피로를 해소하는 즐거운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부모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