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6일 송형곤 ․ 박선준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119구급차 배치 ․ 운영 행사를 치뤘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화119지역대에는 소방펌프 차량만 배치되어 지역 내 환자 발생 시 인근 119구급대 출동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도화119지역대에 119구급차가 배치 ․ 운영으로 구급 수혜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화 구급차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40종의 최신식 응급의료 전문 장비를 갖췄으며, 전문 구급 인력이 24시간 3조 1교대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 등 응급환자를 이송하게 된다.
서승호 서장은 “군민의 염원과 도움으로 배치 ․ 운영하게 된 도화119구급대는 응급의료 사각지대였던 도화면 만 아니라 이웃하고 있는 면 단위에도 신속하고 전문화된 고품질의 119구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 지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