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동해안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관내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늘 20일부터 연안해역 해맞이 명소 및 선상(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 및 레저기구 계류현황, 해맞이 당일 출항 여부 등을 사전확인하여
선제적 안전관리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출항 예정 낚시어선·레저기구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출항신고 독려를 위한 안내문자를 발송 할 계획이다.
< 안내문자 문안 >
① (낚시어선 대상)
2024년 해맞이 시간에 출항하는 낚시어선은 정원초과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갑진년 새해,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② (레저기구 대상)
2024년 해맞이 관람을 위해 레저기구 출항 시 가까운 거리를 운항하시더라도
관할 파출소로 꼭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구명조끼 착용·정원초과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갑진년 새해,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방파제, 갯바위 등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명소에 경찰관 109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장비 16대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포항해양경찰서장 중심의 안전관리 상황 대기반을 편성·운영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성대훈 서장은
“청룡의 해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동해 바다를 찾는 해맞이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