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5일(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 강사 확보 방안 공청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질 제고를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남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관기관ㆍ대학ㆍ지자체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한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 좌장은 장은영 의원이 맡았고,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송태윤 교육지원과장, 순천대학교 에듀펀플러스 오승우 대표, 순천율산초등학교 안명훈 교사, 나주중앙초등학교 이효정 학부모 등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상 도서 산간 지역이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타 지역에 비해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가 매우 어려운 처지다”며, “교육청뿐만이 아니라 유관기관ㆍ지자체ㆍ학교 등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학교별로 세심하게 강사 확보를 위한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 역시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함께 힘쓰고, 오늘 주신 의견들을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도 TF팀을 신속히 꾸려 2024 방과후 길라잡이에 개선 및 보완 점들을 반영하는 등 계속해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