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유해물질(HNS) 복합사고 대응을 위한 전문가 실무협의체 협력 강화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0월 25일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해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은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전문가 실무협의체를 2022년 7월 복합적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선박에서 위험유해물질의 화재·폭발을 동반한
복합적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 대응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고대응 보건분야(2명)
▲선박내 상황예측(1명)
▲선박구조 및 구난(2명)
▲화재진압(1명)
▲물질정보 및 특성(4명) 등 기존 5개 분야에서 위험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및 LNG 등
친환경연료 선박 증가에 따라 올해
▲위험물컨테이너 분야(1명) 까지 확대하여 6개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 전문가 실무협의체 구성현황
해상화학사고는 유류 오염사고에 비해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2019년 9월 울산에서 발생한 스톨트 그로이랜드호(케미컬운반선, 2만5천톤급) 폭발·화재사고처럼
다기관 합동대응이 필요한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효율적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전문가 조언이 중요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향후 훈련 및 사고 시 전문적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민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