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함정에 탑승해 여수·광양항 현장 둘러보며 해상 정기회의 개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과 소통·협력체계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45분께 고민관 여수해경서장과 김영진 정책자문위원장 등
23명의 정책자문위원을 포함한 40명의 내·외부 위원이 해양경찰 업무 발전을 위해 모였다.
여수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내 주요 현황과
갈등 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경비함정에 탑승해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해상 치안현장을 둘러보며
해양경찰 업무와 관할구역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두며 진행했다.
김영진 정책자문위원장은
“기존의 회의장을 벗어나 여수·광양항의 수많은 선박과 연안의 치안 수요를 함께 시찰하는 기회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정책토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고 정책자문위원과 함께 업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