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장 해수욕장 안전점검 및 도서 의료기관 방문 협업 논의 등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해양안전사고 예방실태 파악 등을 위한 관내 해상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해철 서장은 지난 6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신안군 암태면 일대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비금출장소(신안군 비금면 소재)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비금출장소는 올해 9월 말 완공 예정인 바,
김 서장은 공사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 진행을 요청했다.
이어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관련 논의 등
업무협조를 위해 유관 기관인 신안대우병원(원장 최명석)을 방문했다.
목포해경 암태파출소 관내에 위치한 신안대우병원(신안군 비금면 소재)은
최근 3년간 응급환자 88명을 응급처치 및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하며
해양경찰과 협업을 통해 도서민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김서장은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과 함께 도서지역 인구 특성 상 고령의 응급환자 비중이 높은 만큼
의료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로서의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파∙출장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김 서장은 폐장 해수욕장(하트해변)과
인근 취약 항·포구를 찾아 긴급 상황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집중 순찰 강화로 연안사고 선제적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민원 최 일선 부서인 파·출장소 관내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한 현장 즉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