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설 70주년 기념, 아이들을 초대해 해양경찰에 대한 꿈을 키울 기회 제공 -
여수해양경찰서(총경 고민관)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경찰서로 초대하여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장래 희망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대된 아이꿈터((구) 여수 보육원)는 여수시 신월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건전한 사회인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아이꿈터에 거주하는 아이들 31명과 종사자 12명은 이날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심폐소생술과 해양 안전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500톤급에 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 조리사를 주축으로 여수 정보과학고등학교 관광조리과
학생이 보조하여 만든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며 해양경찰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명절 전에 정례적으로 추진되는 불우이웃돕기 형식을 탈피하고
봉사의 일상화와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아이꿈터 원장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요트 승선 체험에 이어 해양경찰에 대해 알고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꿈터 종사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