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 해양안보와 안전을 위한 함정과 항공세력 협력 강조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27일 해군항공사령부(사령관 김성학)과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업무협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의 지휘부가 모두 참석하여 마약밀수업과 같은 국제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항공세력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해군항공사령부와의 최초의 합동·수색구조와 이·착함 훈련,
▲4월 야간훈련을 시행했고,
▲8월중 해경·해군·해병 합동훈련 계획을 통해 해양안보 대응력을 고도화 하고 있다.
김성학(소장) 해군항공사령관은
“해군과 해경은 바다라는 공통의 공간에서 국가의 해양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생황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공동의 대처능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급변하는 해양기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서 항공기를 포함한
모든 가용세력이 총 동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