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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총괄

[목포해경]양승복 기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양승복 기자   |   송고 : 2023-07-28 14:07:33

- 지속적인 태풍 정보 확인 및 선제적인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7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최대 풍속 18㎧의 세력을 유지하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이에 목포해경은 실시간 태풍 진로 확인 및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해경은 태풍 북상을 대비해 긴급구조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및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취약개소와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장기계류선박·고위험 선박 등 정박선박의

계류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 시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선박출항을 통제하고 조난통신 청취를 강화하며

항행 안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너울성파도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출입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업종사자 및 관계자는 피항 안내 및

출항통제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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