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SNS 활성화와 함께 인파가 적고 색다른 관광지를 찾는 관광 추세에 따라 잠재적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파악하여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웃개를 포함하여 소천지, 소금막 등 연안물놀이 명소를 7일까지 현장점검하는 한편,
블루홀(약천사 인근 절벽형태의 갯바위) 등 안전요원 미배치 장소임에도 행락객이 다수 출입하는 명소,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위험성이 대두된 장소 등을 대상으로,
잠재적 연안사고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관광지에 대해 구조여건 등을 사전 파악하고,
파악한 자료는 지자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안전관리에 공동대응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인적이 드문 장소에 위치하여 사고 발생시 발견이 쉽지 않고, 구조시 해․육상 접근이 곤란한 구역에 대해 사전 파악하여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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