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장은 지난 5일 전남도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빛원전 주요 현안과 개선사항에 공동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장은영 위원장, 박문옥 도의원, 나광국 도의원, 최정훈 도의원, 정철 도의원, 박원종 도의원과 전남도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제1기 위원장 , 부위원장 외 1명이 참석해 원전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도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제1기 위원장은 “전남도의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운영 문제, 방폐물 관리시설 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해외 선진사례 조사 소통 부재 등을 보면, 전남도가 한빛원전 현안에 대해 대응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면서,
“안전대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 없이 수십 년째 불안에 시달려 온 영광군민을 위해 전라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와 전라남도 한빛원전 안전협의회가 공동 대응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은영 위원장은 “최근 노후 원전 수명연장 계획,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 등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안전대책은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체계 구축과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공감을 표했다.
한편, 본 특별위원회는 장은영(비례), 모정환(함평), 김문수(신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나광국(무안2), 정길수(무안1), 최정훈(목포4), 정철(장성1), 박원종(영광1) 도의원 등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원전 안전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범정부 지원‧소통 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