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김동환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태풍 내습기 대비 수난구호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실에서 여수시 등 12개 기관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태풍 발생 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과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공유
▲광주지방기상청 2023년 태풍 전망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특히, 태풍 내습 시 여수·광양항 정박지 투묘 선박의 닻 끌림에 의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지방해수산청 선박대피협의회 조기 개최 요청 및 태풍 경로 고려 사전 피항 조치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사고 수습보다는 예방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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