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15일) 3006함 등 재박함정을 대상으로 함정장비 예방점검 및 선체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상황발생 시 최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비함정의 보유 장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 성공적인 상황대응의 필수요소라며 이번 점검의 추진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안전, 예방정비, 선체보급, 통신장치 등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함정장비 예방점검(PMS)* 이행상태 ▲선체장비 작동상태 ▲필요 보급 물품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윤태연 서귀포해경서장은 “주기적인 장비 예방점검과 선체관리 등 올바른 유지보수로 함정 성능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할 때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고 장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해양경찰청 훈령 제304호「함정 장비작동 및 예방점검 실행규칙」에 따라 매 6개월마다 경비함정을 점검해 최상의 장비 작동상태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 PMS(Planned Maintenance System) : 예방정비제도로 선박내에서 미리 지정한 시기마다 기관의 장비들을 점검하는 것을 뜻함
#해륙뉴스1 #유숙자기자 #서귀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