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항·대형공사장·반지하 침수우려건물 풍수해 안전대책 점검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14일 전남 광양을 방문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안전대책을 사전 점검했다.
먼저 홍 본부장은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수·출입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컨테이너 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야적장 내 컨테이너 고박 상태 등 안전조치 상황을 살폈다.
홍 본부장은 이어 광양읍 세풍리 율촌산업단지에 입주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사현장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 조치 사항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완공 시까지 화재예방 및 산업재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서울 관악구 일가족 참변 사고를 계기로 소규모 침수우려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이 진행됐는데, 그중 한 대상인 광양읍 소재 반지하 거주세대를 방문해 장마철 전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개선된 현장을 둘러보고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개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일상화된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사전통제·대피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동시에 현장활동 시 직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차질없는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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