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서프구조대가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늘(2일) 오후 3시쯤 서귀포해경 서귀포파출소는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사람이 파도에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119경유하여 접수받는 즉시 출동과 동시에 현장에 대기 중인 서프구조대에게 인명구조 요청하였으며,
서프구조대는 구조요청을 받자마자 표류자를 확인 후 곧바로 A씨(남)와 B씨(여)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표류자들에게 단 3분만에 서프보드를 건네 주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표류자 2명은 물놀이 중 큰 파도에 의해 먼바다 쪽으로 떠밀렸다고 밝혔다.
23년도 서귀포해경서 소속 서프구조대가 신설된 후 2틀 만에 구조한 첫 사례이며, 이러한 신속한 구조활동은 주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다양한 민간구조대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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