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합동 관내 유·도선 및 선착장 등 12척, 15개소 점검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자 오는 4월 17일 부터 6월 16일까지(61일간)
’23년도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전환은 집중기간 동안 정부, 공공기관 및 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을 말한다.
올해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목포해경서 관내 5톤 이상으로 선령 20년 초과 또는 승선 정원 200인 이상의
위험·핵심시설에 해당되는 유선 8척, 도선 4척과 해당 선착장 15개소이다.
지난해 목포해경은 관내 유도선 12척 및 선착장 8개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관 전문가(8명)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설비 부족 등으로 지적된 20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시정조치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유·도선 시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점검 하겠다”며
“특히,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