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4월 12일(수) ~ 20일(목)까지 9일 동안 3개 권역별(서귀포·화순·성산포)로 구분하여 지휘관이 직접 찾아가는 해양자율방제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등록된 해양자율방제대는 총 18개소로 대원 222명과 선박 79척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와 소규모 항·포구 등 방제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민·관 방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12일(수) 서귀포 권역 해양자율방제대를 시작으로 18일(화) 화순 권역, 20일(목) 성산포 권역으로 구분하여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우수 해양자율방제대 감사장 전달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장비 사용요령 ▲방제 작업시 안전·보건 수칙 교육 ▲ 방제장비 시연 등 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는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제조치와 더불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소규모 항·포구 등 해양오염 사고 취약지역의 자율적인 방제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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