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다중이용 선박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집중‧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관내 운항 중인 유‧도선 총 7척(유선 5척, 도선 2척)과 선착장 4개소를 대상으로 선박의 노후도 및 사고 이력 선박을 사전 조사하여 5톤 이상 선령 20년 이상 초과한 유선 1척과 선착장 1개소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장비 안전성, 법 제도 실태 개선점 등이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운영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한다.
특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선 지속적 추적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해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 유․도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긴급구난 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