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종합뉴스 (사회)

고흥, 산딸기 향에 묻어나는 부농(富農)의 꿈!

- 고흥지역 최초 산딸기 농장 수확 한창
윤진성편집국장   |   송고 : 2020-05-31 17:59:44

 

깊게 골이패인 이마의 주름살이 고달픈 삶의 무게를 말해주듯 타향인 부산에서 평생을 운수업에 종사하다 칠순의 노령에 귀향한 류수봉(71동강면 매곡리), 초여름의 태양볕 아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구슬땀도 아랑곳 없이 자신이 흘린 땀의 결정체인 산딸기 수확에 여념이 없다.

 

자신이 어렸을적 찌든가난에 허리가 휘고 어깨가 저리도록 무거운 지게를 짊어지고 땔감구입과 농삿일 뒷바라지를 하던 아픈기억 때문에 농사하고는 영영 거리를 둘 만도 한데 귀향후 심심풀이 소일거리로 시작한 정원가꾸기와 텃밭이 그 규모가 조금씩 넓어지더니 이제 혼자서는 경영이 어려울만큼 커다란 농장으로 변해버린 류씨네 산딸기 농장.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아래 빨갛게 익은 앙증맞은 산딸기 열매들로 농장전체가 온통 붉은 천으로 덮어 놓은듯하다.

 

류씨의 산딸기 재배는 고흥지역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데 부산에서 어렵사리 묘목을 구입해 가꾸어 온 것이 이제는 2,310나 되는 큰규모의 농장으로 변해서 지난해부터 수확을 하고 있다.

 

 

농장주인 류수봉씨는 문헌과 구전으로 전해오듯 산딸기는 자양, 강정, 강장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신장과 간을 보하고 양기를 일으키며 피부를 곱게하고 머리를 검게하며 폐질환에도 잘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최근들어 웰빙바람이 불면서건강에 유익한 자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산딸기의 효능을 강조 했다.

 

5월 말부터 익기 시작해 이달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는 산딸기는 순천의 농산물공판장에 위탁판매를 하고 있다.

 

류수봉씨는 자신이 귀농해 땀흘려 가꾼 결실의 수확물이라 기쁨이 크다며 이 기쁨을 소비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당일 수확한 싱싱한 산딸기를 시중 가 보다 다소 저렴하게 500g들이 한상자씩 택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판매도 하고 있는데 주문은 농장주인 류수봉씨 전화 010-3561-6609 번으로 하면 된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