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봉사정신 함양 위해 해안정화활동 벌여-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이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단체로 해안가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양경찰교육원은 1일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 해변 등 4곳에서 신임경찰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로 밀려든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경찰 학생들은 제25회 바다의날(매년 5.31)에 즈음하여 해양경찰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여수시 돌산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별로 이동하며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해안가 정화활동에 나선 참여자들은 바닷가로 밀려든 폐어망을 비롯한 각종 어구와 버려진 페트병, 비닐 등을 수거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매년 해안가 정화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고, 지난해에도 신임경찰 학생 540여 명이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3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신임경찰 학생들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할 다양한 지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