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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승환
윤진성편집국장   |   송고 : 2020-09-29 07:18:58

 

길고 긴 코로나19가 이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011일까지 연장되었다. 정부에서 이번 코로나19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하여, 추석 고향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고향을 방문 못한 사람들이 많아 이번 추석에도 많은 고향집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추석기간 동안 사건 사고가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음식물 조리중 화재, 사소한 시비로 인한 폭행 등, 집을 떠날 때는 도난에 대비한 철저한 문단속도 해야겠지만, 화재에 대비하여 쓰지 않는 각종 콘센트는 뽑아두고, 가스밸브는 잠그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연락처 정도는 경비실 또는 인근주민에게 알려두는 것은 필수다. 또한 주방에서는 조리시 화기단속은 물론이고, 집집마다 소화기는 꼭 갖춰둠으로써 재앙의 표적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전기, 가스 등 화기단속, 고향에 가고 오는 길은 안전운전 그리고 성묘하러 갈 때는 독사나 말벌 조심 등 이 모두가 우리의 고향 가는 길에 염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 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방문하지 못해 오랜만에 찾은 고향, 아무런 사고 없이 돌아오는 것,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이번 추석이 안전한 고향가는 길이 되기를, 코로나19 확산이 없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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