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촌계 자율적인 방제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에 나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어촌지역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및 민간 방제 인력양성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 광양, 고흥지역 어민 중심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원
해양오염사고 방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함께 실제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자율방제대 현황 및 임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고·대응 방법
▲방제자재의 종류 및 사용법
▲방제작업 안전·보건 수칙 등이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원거리 항·포구 등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방제작업에 참여하여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조직된 민간 방제 세력으로 관내 19개소 193명이 자율방제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소규모 항·포구 등 해양오염 사고 취약지역의 자율적인 방제 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