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태파출소, 비금출장소, 시목해수욕장 등 방문 해상 치안실태 점검 -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이 27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등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먼저 암태 파출소에 방문해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및 각종 사고 대비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2월 어선 ‘청보호’ 전복 침몰 사고 당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
정광복(남,65년생, 나비드호 선장)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 업무를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비금출장소 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상태 점검
▲현장감독자 업무 이행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 수립
▲안전‧보건에 관한 법정의무 교육 이해 여부 등을 하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그리고 연안사고 취약해역인 도초 시목해수욕장과 화도 선착장을 찾아가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양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했다.
김해철 서장은 “중대 인명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의 위해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