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어제(25일) 저녁 7시경 통영시 욕지도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응급환자 A씨(68년생, 남, 욕지도 거주)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던 A씨는 신체 좌측에 마비가 오면서 거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구조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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