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설 명절, 대조기 기간(22~24일) 연안활동객 증가 및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서귀포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파출소, 유관기관(도청·시청)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및 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구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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