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고흥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로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집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벨소리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진화에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화기’이며,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ㆍ다가구ㆍ연립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다.
고흥119안전센터장(소방경 양형주)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라며 설 명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