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도양119안전센터는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간 특성상 지하층은 지상층으로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속도가 빠르고 열기 또한 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기 떄문에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주요 사항으로 ▲지하 주차장·사무실 등 주요 장소에 피난 안내도 부착 ▲지하층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전기 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 안전시설(질식소화포 등)설치 권고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자 사용 방법 교육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등이다

김현철 도양119안전센터장은 “대공간 지하층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연기로 인해 비상구를 찾기 힘들어 패닉이 올 수 있다.” 며 “관계자들이 주도적으로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