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고흥군 풍양면 죽천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화재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순찰대는 풍양면 복지기동대, 풍양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풍양면 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청소 및 주택 내·외부 쓰레기 분리수거 △주방정리 및 식기류 세척 △가스레인지 등 화기시설 안전점검 △트래킹 화재예방 분전반 먼지 제거 △어르신 기초 건강체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풍양면 이**(남자, 90대)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몸이 불편해서 집안일하기가 힘든데 이렇게 순찰대와 복지기동대가 찾아와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순찰대 관계자는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뜻한 하루였다”며 “안전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화재예방활동 등 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