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가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고흥군 대표로 출전한 고흥동초등학교 양세아 학생이 전국대회 1위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세아 학생은『불멍이 불펑된다. 멍때리지 말자!』라는 제목으로 요즘 캠핑장 실내에서 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는게 유행이지만 한순간 부주의로 화재가 날수 있으니 불조심을 하자라고 표현했다.
캠핑장에서 화재 위험성을 불씨와 눈물로 묘사해 주제를 잘 표현한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입상한 작품들은 대상을 비롯 전국 시·도 최우수예선을 거친 19개 작품 중 4점(장관2, 청장2)을 선정했으며 전국 안전체험관에서 순회하며 전시하며 소방안전 홍보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고흥군에는 미래안전을 지켜나갈 훌륭한 인재와 미래소방관들이 많이 있다.”며 “2023년에 있을 많은 공모전과 각 대회에도 고흥군민들의 많이 참여하여 인재가 발굴되기를 바란다. 또한 불조심 공모전 수상 작품들로 전시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