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24일) 오후 소속 의무경찰들의 체력증진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인‘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내년 6월 의무경찰 제도 폐지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이다.
오늘 체육대회에 참석한 의무경찰 15명은 한자리에 모여 축구·족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쌓여온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선·후임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범 수경(414기)은 “그동안 다른 부서 의경들과는 자주 만날 일이 없어 아쉬웠는데, 체육행사를 통해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마지막 의무경찰이 건강하게 제대하는 그날까지 복무환경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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