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17년~`19년) 추석연휴 기간 85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37.6%)요인과 부주의(35.2%)가 높았고, 발생장소는 주거시설(24.7%), 자동차(22.3%), 산업시설(18.8%)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안전대책은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환경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예방, 비대면 안전컨설팅 추진 ▲산업·농공단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화재예방 순찰활동 강화 ▲화재안전 홍보활동 추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