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어제(14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2022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일 잘하는 공무원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영상, 수기, 슬로건&로고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인사혁신처 주관 공모전에서, 저수심 해역 익수자 구조를 위해 자체 발굴한 구조보드(서프보드)를 소재로 드라마 형식의 「우리들의 적극행정」을 출품해 영상부문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완성도, 흥미도, 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인사처 내부 심사위원회와 외부 점검단(모니터링단)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국민 참여 온라인투표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기획, 연출, 촬영, 연기 등 모든 과정을 서귀포해경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우리들의 적극행정」은, 최근 방영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패러디해 교육훈련계 김명섭 경사와 구조대 염기암 경사가 어설픈 제주도 방언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연기를 펼쳤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서귀포해경의 적극행정을 가볍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상은 인사혁신처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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