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제주 어선화재(22.7.4.(월)/성산항, 22.7.7.(목)/한림항)와 관련하여 광양의 선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광양시 도촌포구에서 가상 선박화재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별 초기대응 및 화재진압 등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은 항구에 메어 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선박 결박로프를 절단하여 연소 확대가 없는 곳으로 이동 조치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내용으로 광양소방서ㆍ여수해양경찰서민간구조대 · 어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영문 현장대응팀장은 “도촌포구는 현재 약 150여 대의 크고 작은 어선들이 로프로 연결되어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제주 어선화재와 유사하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화하고 소방, 민간구조대 및 어촌계와 사고대응 체제 확립이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화재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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