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완도군 청산 지리해수욕장 등 5곳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해수욕장 안전시설(인명구조함, 해수면 수영경계선 등) 시설물 점검▲구명조끼 착용 홍보▲현장민간안전관리요원 인력ㆍ장비 운영 현황과 근무 중 애로사항 청취 등 안전 위해 요소 점검이다.
또한 완도해경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8월 15일까지 관내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구조 체계를 확인하고 안전 관리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 등 안전관리를 계속해 나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