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는 차량 갇힘 사고에 대한 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폐차장에서 차량 문 개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운 날씨에 노약자나 반려동물이 차량에 갇히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생활안전 출동대는 차량 문 개방기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차량 문 개방기란 차량에 손상을 최소화하여 문을 개방할 수 있는 장비로 에어백, 쐐기, 티핸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내용은 ▲사고 대응 절차 숙달 ▲안전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임목 설치 ▲차량용 문 개방기 장비숙달 등이 있다. 박은수 대응구조과장은 "여름철 햇볕에 세워둔 차 안의 온도는 섭씨 50℃ ~ 70℃까지 올라가 어린이들을 차 안에 남겨둘 경우 질식 사고의 우려가 있다."라며 "자녀들이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관련 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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