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원 권익위 침수피해 조사현장 참여하여 국지도 확포장 관련성 주장하였다.
광양시 시.도의원이 10일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를 찾아 국민권익위가 실시하는 침수피해조사 현장에 동행했다.
권익위가 조사에 나선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일대 애호박 및 우렁이 시설하우스는 지난봄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당한 농민들은 “진상 중군↔진상 국지도 확포장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며 해당 공사로 인한 피해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 광양시, 도로공사 현장 관계자는 도로공사와 무관한 한꺼번에 많이 내린 비로 인한 자연재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분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서영배(옥곡) 의원은 “60년대 철길이 지나는 현 도로공사 지역은 비피해가 거의 없었던 곳으로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주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현장조사를 마친 권익위 관계자는 “민원인과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기관의 주장이 부딪히고 있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며 “자료를 더 수집해 위원회 회의에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사현장에는 강정일도의원 서영배시의원과 박철수시의원, 김보라시의원, 정구호시의원, 더블어민주당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 끝 -
#해륙뉴스1 #유경열대표기자
권익위가 조사에 나선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일대 애호박 및 우렁이 시설하우스는 지난봄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침수피해조사 (사진=유경열 대표기자)
권익위가 조사에 나선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일대 애호박 및 우렁이 시설하우스는 지난봄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침수피해조사 (사진=유경열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