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지난달 2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숙경 부위원장은 “29만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후방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박람회가 되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시가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정원산업의 메카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공간에 한정됐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는 달리 순천만습지와 동천, 도심까지로 공간을 확대해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내년 4월부터 6개월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관람객 800만 유치를 목표로 2만 5천 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 6천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인 한 부위원장은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2대 조합위원을 맡아 도정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