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김동환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고흥군 봉래면 축정항에서 정박어선 화재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고흥군 봉래면 축정항에서 여수해경 나로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고흥소방서 소방차량, 민간해양구조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박 어선 화재발생 대응 민·관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은 최근 제주, 고성 등 항포구에 정박된 어선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정박 선박 화재발생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참여해 실시하게 됐다.
정박 낚시어선에 화재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주변 어선소유주 상황전파와 더불어 육·해상 소화진압과 주변 계류선박 분리훈련 등으로 이뤄졌으며, 민간해양구조대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여수해경 나로도파출소장은 “어선 화재는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종사자들은 선박 내 소화기 점검을 통해 긴급상황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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