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어제(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극성수기를 맞아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도래와 함께 관내 해안가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정 해수욕장 4개소 및 비지정 물놀이구역 11개소*와 드라마 촬영지, SNS 명소 등 방문객들이 많은 최근의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 ‘관내 연안 물놀이구역’ 하단 별도 표기
지정 해수욕장에서는 ▴이안류 감시 서비스 이용 해수욕장 상황실과 정보공유 및 사전 안전방송 협조, ▴노무라입깃해파리, 파란고리문어 등 유해 해양생물 예찰 및 제거 지원, ▴서핑객 등 레저활동자 대상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레저업체 및 레저활동자 계도 등 위험요소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비지정 물놀이구역에서는 ▴물놀이객 대상 안전한 물놀이 지도 및 현장 계도, ▴낚시(캠핑)객 대상 물때표·기상정보 확인 등 선제적 계도, ▴차량추락 위험지역 인근 현수막 홍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한 주민과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사고예방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인파가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방문지에 설치된 안전표지판의 내용을 숙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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