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1일) 새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항 내에서 순찰 중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 경찰관들이 1일 새벽 4시 25분쯤 성산포항 내 육상 순찰 중 아들이 부두 쪽으로 간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는 익수자 모친의 신고를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성산파출소 순찰팀이 즉시 현장주변을 수색하던 중, 성산항 내 해상에서 표류중인 익수자 A씨(남, 30대)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직접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 조치했다.
익수자를 구조한 성산파출소 강경운경사는 “언제, 어디서든 국민을 구조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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