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천 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가구 중 18%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8만1천661마리가 반려동물로 등록되는 등 양육가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의원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물으며, “타 시도의 경우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도우미견 나눔센터’가 유기동물을 구조해서 사회성 훈련 등을 시켜 재입양까지 이어주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지만 우리 도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지원센터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선준 의원은 제12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 가능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