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4일 16시경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선착장에서 낚시를 마치고 하선 중에 다리를 다친 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16시경 마검포항을 순찰 중이던 파검포파출소 경찰관은 낚시어선 A호에서 하선하던 승객 B씨의 비명 소리를 듣고 파출소에 상황을 전파 후 즉시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승객 B씨는 오른쪽 무릎인대 수술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던 상황으로, 낚시를 마치고 하선하던 중 무릎에 문제가 생겨 거동을 할 수 없게 되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태안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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