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성수기 레저 활동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3년 수상레저사고(총 47건) 중 55%(26건)가 성수기에 발생해 철저한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레저 집중관리 구역 선정과 순찰ㆍ홍보활동 ▲3대 안전 무시관행(무면허,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안전위해사범 계도ㆍ단속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 캠페인이며,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간소화 신고 시스템(바다내비 앱) 홍보, 맞춤형 기상정보와 법령 개정사항 정보제공 등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성수기에는 해양레저 활동자가 증가하고 태풍 내습 등안전사고 위험요소도 높아진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