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2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문화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누기」 행사를 열고 쌀 13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해경에서 지역민들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화순리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만 65세 이상)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쌀(5kg) 130포를 전달했다.
서귀포해경은 전 직원이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모아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하고 있는데, 이 모금액으로 2020년부터 화순리마을 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랑 나누기 활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륙뉴스1 #유숙자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